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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이 아닌 읍참마속이 필요 할때

by 코라소니 2022. 7. 19.

내로 남불이 아닌 읍참마속이 필요 할때

삼국지에서 촉의 유비,  촉의 조조가 사망 하자 , 패권을 가자고 실제 위의 적인 책임자가 되었던 촉의 제갈량과 ,

위의 사마의는 국운을 걸고 끊임 없는 치열한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사활을 건 큰일 전을 앞두고 제갈량의 큰 고민은 보급수송로의 요충지인 그 시대의 가장 맞수 사마의  지략이

뛰어나므로, 그곳을 기습공격의  가능성에 누구에게 어느 장수에게 책임을 맡길까의 고민 중 용맹과 지략을

다 갖춘 젊은 장수 마속이 자원합니다. 마속은 절친이자 중신인 마양의 동생이기도 하여 제갈량 또한 매우

아끼는 장수였습니다. 신중한 장고 끝에 절실히 자원하는 마속의 뜻을 받아들여 산꼭대기에 진을 치지 말고

길목에 곳곳에 진을 치는 전략을 하라고 명하고 허락하게  됩니다.

마속은  현지에 도착해보니 적을 일망타진하고 쉽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길목이 아닌 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꼭대기라 판단 명을 어기고 꼭대기에 진지를 구축 하게 됩니다.

 

위나라 군사들은 싸움을 걸지  않고 산주위를 포위하여 보급을 차단시키니 식수, 식량 등이 동이 나버린 마속의'군대는 

하는 수없이 산으로 내려와 맞대결을 하여 대패하게 되어 요충지인 기장을 빼앗기고 촉나라는 큰 손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끌려온 마속에게  제갈량이 얼마나 그를 아끼는 줄 알기에 , 신하들과 다른 장수들은

참수형은 말리지만 참수형을 교 지하고 즉각 목을 베라 명합니다.

마속이 끌려나가자 제갈량은 옷소매로 얼굴을 가라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대의를 위해서 본인 주위의  어쩔 수 없는 아픔을 감수하는 사자성어가 "읍참마속"

즉 눈물을 흘리며 마속의 목을 베다 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이와 반대의 의미 이기도한 "내로남불"은  1990년대 신한국당 국회의원 박희태가  공적인 자리에서 처음

사용하였고 박근혜 정부,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많이 사용한 신조어입니다.

직역을 하면 말 그대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아하면 불륜 "이라는 뜻이죠

현 정치 싸움을 보면 같은 사안을 가지고 본인들이 한 것에 대하여는 지나칠정도로 관대하고

남이 한것에 대하여는 지나칠 정도로 조사하고 비판하고  고소하니 나라가  늘 시끄러울 수

밖에 없는 일이죠..

지금 우리를 보면 읍참마속은 온데, 간데없도 온통 내로남불만 만발하니 조용한 날이 없네요...

https://youtu.be/NtcH9qV-L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