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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수다

삼고초려가 토사구팽으로 변하면?

by 코라소니 2022. 7. 21.

삼고초려가 토사구팽으로 변하면 배신... 배신이 낳은 결과는? 복수 복수의 잔해물은? 불행

삼고초려(三顧草廬)

조조가 북방에서 원소의 잔여를 소탕하고 있을 때, 형주의 유표 산하에 있던  유비는

 기회를 포착 자기를 크게 도와준 서서로 군사로 임명하는데 ,서서 가 말하기를..

"자기의 재주가 참새라면 봉황과  같은 인물"이 있으니 양양성에서 20리 떨어진 곳 융중이라는

 마을에 살고 있는데 성은 "제갈" 이름은 "양" 자는 "공명" 세인들은 "와룡"이라고 부른다. 하고 

그를 얻으면 천하를 도모할 수 있다"라고 천거하니 유비가 크게 기뻐하여

유비가 관우, 장비를 데리 고 공명의 집을 찾아가니  초라한 초가집이었다.

내문밖에 내려서 인기척을 하자 동자가 나와 "선생이 안계 신고다"하여 돌아온 유비는

계속 소식을 넣어 공명이 돌아왔다는 말에  기뻐하여 칼바람을 맞으며 두 번째 찾아가니, 

친구들과 어디론가 놀러 나가 없다고 언제 올지 모른다고 하여, 돌아와 또 소식을 넣어 집에 계신다는 말에

 달려가 예의를 지키려고 반리나 떨어진 곳에서 말에 내려 찾아가니 공명이 낮잠을 자고 이었다.

유비는 깨우지 않고 한참을 기다리니 , 공명이 감명을 받아 유비의 뜻을 받아들였다. 

  여기서 유래된 사자성어가 삼고초려(三顧草廬)이다.

 

토사구팽(兎死狗烹)

"교활한  토끼가 잡히고 나면 쓸모없는 사냥개도 잡아먹게 된다"는 뜻으로

춘추 천국 시대  범려는 왕 구천을 도와 춘추오패의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보좌한

명장이다.

패권을 차지한 뒤 구천은 공이 큰 범려와 문종을 각각 상장군과 승상에 임명하나,

구천의 성품을 파악한 문종은  탈출을  합니다.

탈출한 문종은 "새 사냥이 끝나면 활도 감추어지고,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도 삶아진다"

라는 편지를 범려에게 보내 탈출을 암시하였으나 , 주저하여 시간을 놓친 범려는 반역으로

몰려 자결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더 알려진 이야기는?

중국 천하 통일을 한  유방은 공이 큰 한신을 초왕으로 봉했으나 자신에게 도전할까

염려함을 가지고 있던 중 유방의 적이었던 항우의 부하 종리매가 한신을 찾아와 

의탁하니, 옛 친구이니 한신은 종리매를 곁에 두게 됩니다.

유방은   종리매를 체포하라고 명하나 한신은 친구를 버릴 수 없어 따르지

않습니다.

유방은 꾀를 내어 초나라 방문 명분으로 각제후들을 초나라 서쪽 경계인 진나라에 모이게

하니 위험을 느낀 신하들은 종리매의 목을 베어 바치라고 권한다.

이사실을 안 종리매가 유방이 초를 못 쳐들어오는 이유는 본인이 자네 밑에 있어

서 그렇다고 하며 , 본인의 목을 유방에게 바친다면 자네도 죽음을 당할 것이라고

한신이 안 믿어주자 종리매는 스스로 목을 베니 한신은 종리매의 목을 유방에게

바치자 즉시 포박당하고 초왕의 직위를 박탈시키고 한직으로 밀려나자,

한신이 한탄하며 "종리매의 말이 맞는구나! 교활한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는 삶는구나!

천하를 편정하니 나 또한 버림받는구나"  하였던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들어 정치 등에서 토사구팽의 이야기가 유독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삼고초려하였다면 토사구팽이 아닌 결초보은(結草報恩)을 선택하는 것이 어떨지요,,

삼고초려(三顧草廬) 토사구팽(兎死狗烹)으로 변하면 배신이 되고

배신이 낳은 결과는 복수가 됩니다. 복수의 잔해물은 불행이 이겠지요..